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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단선택·의식불명·탈진···"너무 힘들어" 보건소 의료진이 쓰러진다
부산의 한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관련 일을 맡았던 간호직 공무원이 극단선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1년 넘게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방역인력의 상황이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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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가족 7명 중 백신 접종자만 음성…전국 곳곳서 백신효과
24일 오전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진이 시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. 연합뉴스 일가족 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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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시청 20대 공무원 2명 잇따라 확진…방역 비상
대전시청 공무원 2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에 걸려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. 대전 한밭체육관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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횟집→감성주점…대전 코로나19 확산에 손님 1000여명 검사
대전에서 횟집과 감성주점을 매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확산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. 정세균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(가운데)이 2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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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자가격리 가족간 전파를 막아라”…고양시 ‘안심 숙소’ 호평
#고양시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A씨(33)는 지난달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2주간 자격격리 대상이 됐다. 그는 “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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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에 요양병원 갇힌 부모, 초등생 아이는 우울증 걸렸다[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]
남편 간호를 위해 요양병원에 있는 A씨가 방역 강화로 나가지 못하면서 집에 설치한 무인카메라로 두 아들이 지내는 모습을 지켜본다. [A씨 제공] ━ 코로나19 사태 1년 비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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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이자 백신 맞은 한인 "2차 접종후 오심왔지만 견딜 만했다"
"적어도 이젠 가족에게 (바이러스를) 옮긴다거나, 코로나 19 환자를 대하는 두려움과 공포감에서 벗어났습니다." B씨의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백신 증명서. B씨 제공 미국 미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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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"나라 할 일 대신하다 동생 중태…코호트는 죽으란 거냐"
중증환자 치료장비 '에크모'는 인공 폐와 혈액펌프를 통해 환자의 혈액에 산소 공급한 후 체내에 넣어주는 의료장비다.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. 사진 분당서울대병원 “코호트 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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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"확진자 방에 갇힌뒤 나도 확진···동부구치소 이랬다"
동부구치소, 북도 창문 여는 순간 하나되는 구조. 일러스트=김회룡 기자 asekim@joongang.co.kr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진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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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천서만 하루 10명 확진…철원은 요양원發 감염 33명 달해
지난 17일 오전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. 연합뉴스 강원 춘천에서 신종 코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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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직원 코로나 증상 알고도 신고 소홀”…보험사 지점장 경찰 고발
충북 제천시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.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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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크의 힘…서울→청주 '도주 확진자' 태운 택시기사 음성
충북 음성소망병원 전경. [연합뉴스] '마스크는 가장 확실한 백신'이란 말이 또 확인됐다. 서울에서 도주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를 태우고 2시간가량 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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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과도 안나왔는데 '음성'...'78명 확진' 괴산성모병원 고발
이차영 괴산군수(가운데)가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집단감염 대응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.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진단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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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산성모병원발 코로나 음성군 이어 진천 확산…8명 추가 확진
충북 진천군은 1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고위험시설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. 사진 진천군 충북 진천군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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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방역수칙 어긴 종사자가 감염원"…김제 요양원서 이틀새 '62명 확진'
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가 62명 발생한 전북 김제시 가나안요양원 모습. 연합뉴스 ━ "요양원 출퇴근하는 종사자가 내부 전파" 전북 김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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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진 나음교회서 33명 무더기 확진…"예배 후 40여명 점심식사"
충남 당진과 예산에서 13일 교회 교인 등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 판정을 받았다. 당진시 방역 요원이 지역 한 교회를 방문, 내부를 방역 소독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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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진서 40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…31명은 교회 교인
지난 9일 대전 유성구보건소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보호장구를 착용한 의료진들이 시민들을 신속히 검사하고 있다. [프리랜서 김성태] 충남 당진에서 1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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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천·강릉 교습소발 확산…강릉 모든 시민 드라이브스루 검사
지난 11일 강원 춘천시 내 한 교습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교습소발(發)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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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엄마가 걸리면 애는 누가 책임지나” 이 걱정에 '마스크 출산'
지난 3일 아나운서 최희가 자신의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. 지난 11월 아이를 출산한 최희가 마스크를 쓰고 아이를 만나러 가고 있다. 사진 '최희의 노잼TV' 캡처 코: 코옷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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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코로나 확진자 주일예배 참석…교회발 추가감염 확산 우려
제주 용담이동 제주국제공항 내 돌하르방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. 뉴스1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자 2명이 나왔다. 이들이 지난 6일 제주시내 교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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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평 요양원 27명 확진…코로나 취약 요양원 불안 가중
요양원의 환자·직원들이 집단감염돼 시설 폐쇄조치가 내려진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한 요양원 모습. 연합뉴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의 한 요양원 관련해 7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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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룸살롱 안 갔어요" 확진 해경의 거짓말, 동석자 감염에 들통
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연수구 모 유흥업소 건물.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확진 판정을 받은 해양경찰관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유흥업소(룸살롱) 방문 사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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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내서 6.5m 거리인데 5분만에 감염, 거리두기 2m 괜찮나
1일 서울 시내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시민들이 마주 보고 앉아 음식을 먹고 있다. 포장 판매만 가능한 커피전문점과 달리 운영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예상된다. [뉴스1] 6m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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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당서 6.5m 떨어졌는데도 감염…거리두기 2m 실효성 논란
실내에서 2m 이상 떨어져 있는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확인됐다. 에어컨 바람에 침방울(비말)이 공기 중에 떠다니며 감염